[8월 1주 영화 랭킹]1위 지킨 밀수…’비공식작전’·’더 문’ 관심도 대비 저조한 관객 수

뉴스포미가 빅데이터 마케팅 기업 팅코(TINCO)의 키워드 분석 플랫폼 팅서치를 통해 8월 1주 차 박스오피스 톱10 영화의 검색량을 조사했다.
KOBIS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월 1주 차(7/31~8/6) 관객 수가 가장 많이 동원된 영화 10편은 △밀수 △비공식작전 △엘리멘탈 △더 문 △미션 임파서블: 데드 레코닝 PART ONE △명탐정코난: 흑절의 어영 △바비 △몬스터 패밀리2 △인시디어스: 빨간 문 △여름날 우리 순이다.
동기간 10개 영화의 검색량은 △밀수(220만 5,000건) △비공식작전(217만 6,000건) △더 문(109만 8,000건) △엘리멘탈(99만 6,000건) △미션 임파서블: 데드 레코닝 PART ONE(27만 3,000건) △바비(24만 4,000건) △여름날 우리(23만 4,000건) △몬스터 패밀리2(19만 8,000건) △인시디어스: 빨간 문(7만 5,000건) △명탐정코난: 흑철의 어영(5만 5,000건)이다.
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‘밀수’의 관객 수와 검색량이 전주 대비 상승하며 관심도가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 반면 지난 2일 개봉한 ‘비공식작전’과 ‘더 문’은 개봉 후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관객 수는 비교적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.
개봉 후 박스오피스와 검색량 순위 모두 2위를 차지한 ‘비공식작전’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피랍된 동료 외교관을 구하러 간 외교관 민준(하정우)과 베이루트 내 유일한 한국인 택시 기사인 판수(주지훈)가 우연히 만나 함께 작전을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.
‘비공식작전’과 같은 날 개봉한 ‘더 문’은 약 2배 차이나는 관객 수와 검색량 수치를 보이며, 박스오피스 4위, 검색량 3위에 이름을 올렸다.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‘더 문’은 달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(도경수)를 전임 우주센터장 재국(설경구)과 미국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(김희애)가 구하기 위해 나서는 과정들을 담아냈다.